육군 35사단 장병과 예비군들이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본 농가를 찾아 복구활동을 벌였다.
육군 35사단은 31일 현역장병과 예비군 1천300여명을 전북 14개 시·군의 태풍 피해현장에 보내 과수원에서 낙과를 정리하고 강풍에 쓰러진 벼를 세우는 등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전주시 13개 동대 600여명의 예비군들은 훈련을 대신해 대민지원에 나서는 솔선수범을 보였다.
또 이날 35사단 사령부는 '낙과 구매 운동'을 벌여 4톤 분량의 사과를 구매했다.
낙과 피해를 본 성남수(80·장수군)씨는 "사과 대부분이 땅에 떨어져 어떻게 처리할지 시름이 깊었다"면서 "장병들이 와서 복구도 도와주고 사과도 구매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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