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6사단 장병들이 전문가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익혔다.
사단 장병들은 최근 사령부 백호강당에서 강원 원주기독병원 응급처치 전문가 4명으로부터 심폐소생술과 지혈법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다.
응급처치교육은 자발적으로 희망하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응급환자가 생기면 즉각 처치할 수 있는 대처법을 배웠다.
실질적인 강의와 함께 부목법·붕대법·지혈법 실습, 마네킹 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도 숙달했다.
무엇보다 폭염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호흡 곤란과 열사병 응급조치 요령도 터득했다.
정상진 중위는 “응급상황에서 초기 조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면서 “응급처치 요령을 확실히 숙지해 언제 어디서든 신속히 내 전우 생명을 지켜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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