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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철원군 “학 마을 권역 농촌마을에 황금밥상 차렸어요”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 지역주민의 소득사업 일환 앞장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이재희 지사장)는 동송읍 오덕리 소재 학 마을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철원군의 브랜드 오대 쌀을 활용한 소득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학 마을 권역은 2009년 철원군으로부터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약 5년간 사업비 57억원을 투입, 마을의 소득기반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하는 지역으로 금년도에 우선적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오대 쌀 밥집(황금밥상)을 개업하게 됐다.

 

황금밥상은 학 마을 권역의 소득기반 시설로써 두부를 만드는 과정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하여, 식단은 두부를 활용한 두부전골, 두부구이, 순두부 등 친환경 농산물 재료로 맛있는 한상차림을 선보이고 있다.

 

1단계사업으로 이번에 준공한 오대 쌀 밥집과, 현재 시공 중에 있는 권역회관(도자기 체험 장)등은 건물골조 및 외벽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11월 중순경 준공과 동시에 정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농촌공사(철원지사)는 권역회관이 준공되면 철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역사·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권역주민에게는 소득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농교류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