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철원군

'제6회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 개최

 

▲정호조 철원군수
▲정호조 철원군수
강원도 철원군의 청정지역에서 여름 대표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제6회 화강 다슬기축제'가 8월 2일부터 5일까지 김화읍 생활체육공원 및 화강 쉬리 공원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지난 9일 정호조 철원군수와 이현종 화강다슬기축제위원장에 따르면 지역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문화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 지역 이미지 홍보 등 차원에서 매년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 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에는 축제 경쟁력 향상과 실질적인 지역경기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가족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위주 행사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강 다슬기 축제는 황금다슬기 잡기와 다슬기 화석만들기 등 이색 체험과 다문화 여성가요제, 뮤지컬 퍼포먼스와 연예인 축하콘서트, 국악공연 등 무대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는 민·군 화합 도모를 위해 지역 주둔 군부대와 함께 하면서 국군방송 위문열차, GOP 관람 및 철책걷기를 비롯해 보병, 기갑, 포병 등에서 운용하는 현대화된 무기와 군 관련장비가 전시돼 군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날 국군방송 위문열차 프로그램에는 월드스타 비와 KCM, 언터쳐블 등이 공연을 펼친다.
▲지난 '5회 화강 다슬기축제' 당시 다슬기잡기 대회에 참가한 인파들
▲지난 '5회 화강 다슬기축제' 당시 다슬기잡기 대회에 참가한 인파들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한탄강 래프팅객은 매년 5월말부터 10월초까지 50만 명 정도가 찾고 있다. 요 근래에는 래프팅에 4륜 바이크, 카트, 서바이벌 등을 접목시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군은 앞으로 한여울길(한탄강 레저도로)을 따라 즐기는 산책과 자전거 트래킹 등 한층 매력적인 연계 관광거리를 만들어 래프팅객을 100만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군은 차후 한탄강 래프팅과 안보관광, 농촌체험관광 등을 접목시켜 중고등학교 수학여행이나 대학생들을 위한 MT 코스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