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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시, 대학 주변 건강증진을 위한 둘레길 조성

포천시, 대학 주변 건강증진을 위한 둘레길 조성
기사 작성일 : 12-07-03 11:52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선단동 주민과 대학생,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대진대 정문에서 중문까지 1500m 구간에 둘레길을 조성했다.



대진대 중문까지는 차도만 있을 뿐 인도가 형성돼 있지 않아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였으나 시가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함으로서 대학로를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시는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5억원을 지원받아 둘레길에 강화토포장 2,043㎡, 데크 238㎡, 수로관덮개 593m, 투수블럭 474㎡, 앉은벽, 파고라, 관목류 식재, 등의자 등을 설치했다.

시는 앞으로 대진대학교를 시발점으로 중문의대와 경복대학교 주변에도 둘레길을 조성해 학생들과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문의대의 경우 대학교 뒷산에 말봉산이 우뚝 서 있고 천보산자연휴양림, 동교저수지와 연접해 있어 그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둘레길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산책코스를 제공한다.

또한 경복대학교의 경우 주변 야산과 괴암괴석을 활용한 이색 둘레길을 조성해 건강과 사색할 수 있는 산책 명소로 거듭난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최행성 기자  chs6713200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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