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사단 수송부가 차량 무사고 4천일 기록을 달성해 병영에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육군 2사단에 따르면 부대 수송부는 지난 2001년 7월9일 이후 이날까지 11년간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무사고 운행을 기록했다.
이 기간 운행거리는 약 470만㎞로 이는 지구를 117바퀴 돈 것이나 마찬가지다.
부대 측은 "운행 목적지와 시간을 고려한 통합배차를 시행함으로써 차량운행 횟수를 최소화하고 간부 직접운전(복무기간 3년 이상, 자가 차량 1년)을 활성화,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운전병들에게 위험예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통안전 좋은 습관 길들이기'를 통해 안전의식을 심어준 것도 무사고 기록 달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수송관 문성학 준위(51)는 "차량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인재인 만큼 사고를 예견하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운전병들에게 배양시켜 무사고 전통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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