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총장은 이날 육군의 GOP 경계작전 현황 청취, 감시장비 및 화기 등 관련장비 견학에 이어 부대 생활관에서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휴전선 경계임무에 여념이 없는 병사들을 격려했다.
최 총장은 “수도권과 개성-문산 축선의 최일선을 반드시 지켜내고야 말겠다는 육군 장병들의 결의에 찬 모습을 직접 보니 마음 든든하다”며 “해군참모총장으로서 육군의 최전방 창끝부대를 직접 방문체험해 보는 것이 육군의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평도 포격도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적은 우리가 예측하기 힘든 방법과 시기를 선택해 언제든지 도발할 수 있는 만큼 적의 어떠한 도발도 철저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전투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해군은 합동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주요 직위자를 대상으로 각군 특성 및 전장환경 이해를 위한 타군 체험을 실시해 왔다.
2011년부터는 각 군 본부 공동주관으로 계룡대 주요 직위자 대상 육·해·공군 부대 작전현장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참석 대상자를 대령 이상에서 실무자급으로 확대해 기존 1개군 선택 체험에서 2개군 동시 방문 체험으로 확대, 합동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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