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살롱브랜드 박준뷰티랩(대표 박준)이 대한민국 병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월 24일 육군 9715부대 내 ‘무극헤어샵’ 오픈식을 가진데 이어 지난 11일 ‘박준뷰티랩’이라는 브랜드 네임을 그대로를 걸고 육군 73사단 부대와 공군 19전투 비행단 내에 살롱을 오픈한 것.
프로박준은 최근 군대 문화가 점점 개방되고 선진화 문화로 바뀌고 있음에 따라 변화에 동참하고자 이 같은 살롱을 마련했다.
이번 군부대 내 살롱 오픈을 계기로 박준뷰티랩은 군부대 안에서 장병들의 이발 문화를 바꾸고 장병들의 사기 진작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긍정적인 힘을 발휘할 계획이다.
더불어 외적으로는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기존에 진행해 오던 부사관 배우자의 미용 교육 을 함께 진행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포부다.
14년전 부터 군부대 이발교육과 봉사 등으로 군대 이발문화를 개선하고자 힘썼던 박 대표는 이번 오픈을 계기로 병영문화개선 위원단으로 위촉됐다.
박준뷰티랩이 군부대 내 첫 오픈한 육군 9715부대 무극헤어샵 원장은 “첫 오픈 당시에는 많은 병사들이 호기심으로 매장을 방문했으나, 점점 고정 고객이 많아지고, 병사들은 물론 간부들도 많이 찾고 있다”며 “새로운 문화 속에서 도전에 대한 즐거움과 성취감이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살롱이다”고 전했다.
한편 박준뷰티랩이 오픈된 육군 73사단 부대는 군인들에게도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호프집 ‘쪼끼쪼끼’를 지난달 25일에 오픈했으며, 공군 19전투 비행단은 던킨도너츠가 부대 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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