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포병여단, 장병 화합·단결의 장 마련 5C/A 진중 칸타빌레 개최

육군5포병여단은 지난 4일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5C/A 진중 칸타빌레(장병 예술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군인가족과 장병 1600여 명이 참석해 임무수행으로 누적된 피로를 말끔히 해소했다.

공연장 입구에는 여단의 각종 교육훈련, 작전태세, 존중과 배려의 병영문화 등을 보여주는 사진전을 준비해 장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동아리 발표회’에서는 밴드·군무·뮤지컬·마술·난타 등 장병들이 땀 흘려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파워풀한 고음에 맞춰 모두가 한몸이 된 듯 군무를 펼친 비보잉 댄스와 대중가요와 태권도를 결합해 절도와 흥취를 곁들인 ‘태권무 시범’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초청무대인 제이스타 컴퍼니의 세련된 발레 스테이지와 화려한 댄스퍼포먼스를 곁들인 ‘물랑루즈’ 공연, 최신 가요를 메들리로 엮은 K-POP댄스가 공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