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 군악대는 5일 경기도 가평군 하면 어린이집을 찾아 음악교실을 열었다.
군악대장을 비롯 군악대 병사 7명이 하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악기소개와 동요 연주를 하며 어린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군악대장(대위 손선정)은“어린이들에게 딱딱하고 무거운 인상 대신 포근한 이미지로 다가가 나라사랑 하는 마음은 물론 아이들의 음악적 감수성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사회에서 레크레이션 강사로 활동했던 임병혁 일병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마술쇼를 준비하여 큰 호응을 얻어 내기도 했다.
어린이집 안남희 선생님은“문화적 혜택이 적은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수기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유대증진 활동에 더욱 노력하“며 군악대는 앞으로도 이와 같이 찾아가는 음악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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