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신동만 육군 포병학교장이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대상 특별 안보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안양시청)
"최근 북한의 동태를 볼 때 우리의 안보의식을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군이 존재하는 이유는 전쟁억제입니다"
신동만 육군 포병학교장이 11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대상 특별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세계 초일류 통일강국 대한민국 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안보교육에서 신 교장은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세습과 우리 측 GPS교란, 늘어나는 탈북자, 연평도 도발과 천안함 폭침 등의 사례를 들며, 북한은 심각한 식량난에 아랑 곳 없이 우리 측에 대한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 교장은 이에 따라 "투철한 국가관이 어느 시기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군에 대한 신뢰와 안보의식"을 강조했다.
일선 부대장으로 있던 당시 추진했던 부대혁신안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안양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날 안보교육에는 공무원과 동대장, 동 방위협의회원 등 500명 가까운 인원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빙된 신 교장은 육군3사관학교 14기 출신으로 지난 1977년 임관했다.
특히 비룡부대장(25보병사단) 재직시절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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