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육군 제5공병여단, 철원군 지뢰제거작전 투입…안전 종료

강원도 철원군 5공병여단(여단장 대령 이승재)부대는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지역사회의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철원군도 보도확장 및 자전거 도로 확장에 대한 지뢰제거 작전을 지난 9월 26일부터 착수해 이달 18일까지 52일 동안의 공정으로 공사를 무사히 완료했음을 21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지뢰제거작전은 군 병력 100여명과 장비 51여대가 투입됐으며 부대는 지뢰제거 작전에 투입 전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팀 단위 탐지 및 제거능력 숙달, 유사지형에서의 제거절차 훈련 등의 철저한 작전준비를 점검하고, 작전 실시간에는 위험예지교육과 작전전차 준수로 무사고 작전을 달성했다.

 

 작전기간 내 장병들은 방탄헬멧과 방호복 등 22Kg에 달하는 안전 장구류를 착용하고 일일 144㎡의 지뢰지대를 개척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그 결과 화지리 일대 87번 도로와 양지리 464번 도로 일대 약 4920㎡의 계획지뢰지대를 개척했고 대인지뢰와 대전차지뢰를 포함해 총 10발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역 주민, 지자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친환경적 제거 방법을 적용했고, 철원군의 숙원사업이었던 인도 및 자전거도로 공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여 대군 신뢰도를 증진시켰다.

 

 한편 지뢰제거 작전 총 책임자의 임무를 완수한 5공병여단 윤형진 중령은 “생명을 담보로 하는 위험도가 높은 작전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안전지침을 준수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출처 : 육군 제5군단전우회

글쓴이 : 전우회장최행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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