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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육군8사단 6·25참전 전몰장병 추모제 23일 거행

육군 제8보병사단의 6·25 한국전쟁 참전 전몰장병 추모제가 23일 오전 11시30분 강원 강릉시 교2동 철도결지공원 내 전몰추모비 광장에서 열린다.

추모제는 제8사단 참전 전몰장병 추모사업회(회장 김형각)가 주관하고 강릉보훈지청이 후원한다.

전몰추모비는 8사단 창설을 기념하고 자유수호를 위해 산화한 전몰장병들의 넋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8사단 참전 전우회의 성금과 강릉시의 지원으로 2001년 9월에 세워졌다.

8사단은 1949년 6월2일 현재의 전몰추모비가 세워진 곳에서 창설됐다. 창설 이듬해 발발한 6·25전쟁에서 영천대회전을 승리로 이끌어 한국군에게 대반격의 발판을 제공했다. 안동·단양·양평·연천·노전평·금성전투와 지리산 무장공비 토벌작전 등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조국을 누란의 위기에서 구해 '백절불굴 부전상립(百折不屈 不轉常立)'의 오뚜기 신화를 창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