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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시 명성산 '억새가 전해온 가을편지'- 제16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10월 12일~14일 열려 -

포천시는 제 16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올해는 "억새가 전해온 가을편지"라는 주제로 10월 12일 금요일부터 10월 14일 일요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 및 명성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알렸다.
 

 

명성산은 전국 5대 억새군락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비선폭포와 등룡폭포를 지나 산을 둘러 올라가는 완만한 경사길 을 오르다 보면 정상에서 펼쳐진 억새의 향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명성산 정상 팔각정에서 펼쳐지는 산정 음악회와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아내는 1년 후에 받는 편지 ▶하동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세계음식문화 체험, 추억의 놀이터(윷놀이, 비석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등 각종체험행사. 
 
또한, ▶상동 섬나라에서는 인삼 등 청정도시 포천의 무공해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 판매, 억새 터널, 추억의 음악다방, 전통장터 ▶ 호수산책로에는 생태환경 사진전과 안보 체험전시회  ▶조각공원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 비누 및 향수만들기, 억새치유마을 등이며, 이밖에도 초청공연, 억새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하여 마을 산신제 길놀이, 억새 데코레이션 구간 조성 등 주민참여의 영역을 확대하고, 작년 축제 때 미흡했던 분야를 개선하기 위하여 명성산 등산로 동산 조성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체험의 공간을 확대함으로써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감을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시는 관내 동아리 및 예술인단체, 주민자치센터를 적극 활용한 무대공연을 펼쳐 예산절감은 물론 시민들로 하여금 우리 축제라는 주인의식을 갖는 어우러짐의 축제가 되리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