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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뉴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지원 화랑훈련 5일간 실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2012 화랑훈련이 알펜시아리조트 등에서 25~29일 닷새간 실시한다.

합동참모본부 통합방위본부와 1군사령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실제 훈련을 통해 전시 전환태세 확립과 국가 차원의 신속한 동원 태세를 유지해 지역단위 안보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평창군은 군청 지하 상황실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하고 1실 7개반 52명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25일부터 통합방위 작전 수행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26일 대관령면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일대에서 테러를 가정한 테러대응작전은 실전 같은 훈련으로 열려 10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합동으로 테러대응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과 비상사태 발생시 주민들의 생명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한 훈련과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관련 지역별 테러 대비 훈련을 병행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는 물론 유사시 대처능력 함양에 중점을 두게 된다"며 "훈련기간 중 거동이 수상한 사람은 인근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