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주현) 중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는 6월 17일(일) ‘따뜻한 세상만들기’ 집수리 자원봉사단(6명)의 후원으로 포천시 신읍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의 집을 수리하였다. 김진남(가명: 남)대상자는 독거 어르신으로 집이 오래되어 낡고 허름하며, 특히 장마철에 집안으로 물이 스며들어 생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중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 ‘따뜻한 세상만들기’자원봉사단과 연계하여 주거환경개선 작업을 하여 금방 무너질 것 같은 지붕을 비가 새지 않도록 지붕을 새로 하고 튼튼한 버팀목을 대어 무너지지 않도록 고정을 시켰으며, 집안의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깔아주었다.
‘따뜻한 세상만들기’ 자원봉사단은 평소 각자의 일을 하면서 휴일이나 연휴 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봉사하며 집수리를 위해 필요한 재료들 또한 본인들의 사비로 모아 자재를 구입하여 봉사 하고 있다. 금번 집수리 당시에도 집에 깔려고 미리 준비한 장판을 도둑맞아 잃어버렸을 때 대상자의 집에 꼭 필요한 물품이라며 자원봉사자들 스스로 돈을 모아 장판을 구입해 대상자의 집에 깔아주었다. 힘든 작업이었음에도 내색 없이 서로를 격려하며 웃으며 즐거운 작업 분위기 속에서 일을 진행 하였다.
대상자도 완성된 집을 보며 매우 기뻐하고 고맙다고 이야기 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따뜻한 세상만들기’ 이대모 포천지역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로 인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운 점이 조금이나마 해결 된다면 이것보다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라며 작은 나눔으로 더 큰 행복을 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이야기 하였다.
‘따뜻한 세상만들기’ 봉사단은 의정부, 연천, 포천 3곳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로 주로 집수리를 통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많은 회원이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따뜻한 세상만들기’ 자원봉사단처럼 우리 지역사회를 따뜻하고 아름답게 짓고 만드는 사람들이 있음으로 앞으로 포천의 복지사업은 희망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거점 중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자원을 연계하여 서로의 어려움을 보듬어 주며 따뜻한 세상이 되어 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