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군사학과 한미연합실무장 타격훈련 참관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군사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 산정리 육군 승진훈련장(육군 최대훈련장으로 국내 유일의 안보체험장)을 방문해 역대 최대 장비와 화력을 동원한 한미 연합 실무장 타격훈련을 참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군사학과 학생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중고 학생 등 2000여명과 함께 훈련을 보고 전시된 전투장비를 견학했다.

군사학과 오지민(ROTC후보생)씨는 "우리 대학은 타대학보다 국가관과 안보관이 확고해 대전대 군사학과에 다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타격훈련 참관은 여군장교로 근무할 나에게 엄청난 도움이 될 것으로 참관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대학과 학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전대 군사학과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군사학과로 성장시키고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매년 여군장교와 여성 ROTC 선발에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며 "교과과정의 차별화로 전국 최고의 장교 양성 학과의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