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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시 구제역으로 지친 몸과 마음! 눈 녹듯이 사르르 녹아요!

포천시 구제역으로 지친 몸과 마음! 눈 녹듯이 사르르 녹아요!
기사 작성일 : 10-04-06 17:10
구제역근무자 노고위로 계란과 떡 전달

대한양돈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호근)와 포천시 농업관련 공무원 일동은 구제역 근무로 노고가 많았던 포천시 공무원에게 각각 떡과 계란을 전달했다.

지난 1월 7일 구제역 발생이후 3월 23일 종식때까지 76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구제역 상황실 및 22개 초소에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근무한 포천시청 공무원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떡은 쌀 360kg을 이용해 포천시청 각 실과소 및 읍면동과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에 전달했다.

박호근 대한양돈협회지부장은 “2010년 새해벽두부터 내린 폭설로 제설작업이 채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2002년 구제역이 발생된 이후 8년 만에 청정지역인 포천에서 발생되어 가슴이 아팠으며 포천시 공직자들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근무하고 드디어 종식됨에 따라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작은 정성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포천시 농업관련 공무원 84여명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같이 근무하면서 축산인들을 위해 노력해 준 동료직원들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계란을 전 직원에게 나눠줬다.

포천시 농업관련 공무원은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각 실과소 및 읍면동에서 각종 시정업무와 농축산업무를 추진하며 포천시 농업발전을 위해 농축산인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있다.

한편 포천시 각 실과소 읍면동 공직자는 구제역으로 인해 음식점, 상가, 공장 등 도로폐쇄로 인해 간접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회식을 추진한 바 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최행성 기자  chs6713200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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