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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산내지 마을서 식목행사 가져

포천시 산내지 마을서 식목행사 가져
기사 작성일 : 10-03-19 19:29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9일 10시 일동면 수입리 산내지마을 산303번지에서 제65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예년에 비해 일주일 앞당겨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서장원 시장, 남궁종 산림조합장, 주민 및 공무원 약 200명이 참석해 자작나무(2년생) 3,000본을 정성껏 식재 했다.

이번 행사 장소는 벌기령이 지난 잣나무를 수확한 후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자작무를 심어 향후 산주의 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숲은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오늘 한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지금 이 시대뿐만 아니라 후세대에게 백년대계를 약속하는 것이다. 미래에 푸르고 아름다운 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심어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번에 심은 자작나무는 박달나무와 마찬가지로 단단하고 결이 고와서 건축 자재와 가구로 제작되고 벌레도 잘 먹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울창한 산림을 이뤄 홍수, 산사태 방 등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저탄소 녹색정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나무심기를 통해 대기오염의 주범인 탄소배출량을 감소시켜 쾌적하고 청정한 공기를 만들어 주는 등 품격있고 가치 있는 녹색자원육성의 발판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최행성 기자  chs6713200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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