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거리, 볼거리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천동의 관문인 중앙로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한편 아름다운거리로 조성하고자 지난해 4월 신읍동 중앙로를 특정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570개 업소의 간판 1,122개를 철거하고 1개 업소에 2개 이내(가로형, 돌출형)간판을 설치하도록 했다.
이러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포천시는 일방적인 행정관서 주관의 추진으로 인해 주민의 불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 당시 사업 구간에 거주하는 통장을 비롯해 건물주, 상가대표, 간판디자인 전문가, 공무원 등 16명으로 ‘중앙로 아름다운간판 시범거리 조성사업 추진 위원회’ 를 구성해 지금까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21억 원 중 지난해 5억 원을 투입해 1차 사업구간 포천고등학교 ~ 놀부보쌈 전(왕복구간)까지 126개 업소 약 300여개 간판을 철거․ 정비․ 교체 설치했으며, 올해 2차 사업에서도 총 6억 원을 투입해 놀부보쌈 ~ 신읍 오거리(왕복구간)까지 130개 업소 약 300여개 간판의 철거, 정비, 교체 설치를 1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후 2011년에도 사업소요예산액 10억 원의 재원을 확보, 3차 사업을 내년 12월말까지 완료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도모 및 신읍동 중앙로를 아름답게 가꿀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