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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군부대

중대원 160명 중 최수용 백골부대 전우회 울산지부

백골부대 전우회 울산지부(회장 최수용)는 8일 오전 11시 30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백골성역지에서 진백골 6중대 전몰장병 위령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기 울산보훈지청장, 김요환 제3보병사단장, 강정수 상이군경회울산광역시지부장, 엄창섭 울주군수, 이몽헌 울주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오장근 울산광역시재향군인회대표회장, 오용준 중구 재향군인회장, 곽재헌 한국은행 울산본부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전우회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육군 제53사단 군악대와 제27연대 군장병들은 깃발을 앞세우고 오전 10시 30분 울주군 온산읍 덕신소공원에서 행사장까지 행진한 뒤 위패에 헌화하며 전몰장병의 넋을 기렸으며, 울산mbc, ubc울산방송, 연합뉴스, 국군방송 등 방송사의 취재열기 또한 높았다.

 백골부대 6중대는 6․25 전쟁 중인 1950년 12월 함경북도 부령으로 북진하다 전투 중 포위돼 중대원 160명 중 최수용 백골부대 전우회 울산지부장을 제외한 전원이 전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