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포병여단이 ‘18회 강원환경대상’에서 환경보호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사진은 부대 장병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부대 제공
육군5포병여단(이하 5포여단)이 ‘18회 강원환경대상’ 환경보호운동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5포병여단은 춘천베어스호텔에서 5일 강원도와 강원일보사, KBS춘천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는 강원환경대상을 받는다.
‘강원환경대상’은 매년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 보전 및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환경보호 운동, 환경보존 생활실천, 환경교육 및 홍보활동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한다.
5포병여단은 포병훈련장에 에코트리 나무 6000그루 심기 행사와 동시에 적극적인 자연 정화활동으로 철원의 생태복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녹색생활 실천주간’을 선정해 전기 절약, 쓰레기 감량, 잔반 감소 등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더불어 장병들에게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있다.
부대 이종덕(상사) 환경관리관은 “우리 5포여단은 강력한 화력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뿐 아니라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으로 2008년부터 환경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청정한 지역 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