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부터 여주시 예비군 훈련장에서는 2015년 동원예비군 훈련이 한창이다.
육군 제3901부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450여명의 예비군이 입소해 ‘여주는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7일 진행된 입소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해 55사단 171연대장, 여주시 재향군인회 창상경 회장, 6.25 참전용사 김정식 옹, 여성예비군소대 박선홍 소대장, 여주시 박제윤 안전총괄과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예비군들과 장병들을 격려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지역안보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예비군들게 감사드리며, 실전적이고 유익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7월 1일부터 개최되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 in 여주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훈련에 참석한 김모 예비군(25세, 오학동 거주)은 ‘예비군 훈련이 많이 바뀌고 있는 것을 느낀다.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훈련에 참여하려 한다.’고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말했다.
육군5군단 향토예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