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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8사단 병영문화혁신 ‘더 베스트 아미’ 운동으로

 

 

육군8사단 독수리부대 장병들이 부대 무사고 1000일을 맞아 인근

중화요리 전문점이 제공한 짜장면을 먹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8사단 독수리부대가 ‘더 베스트 아미(TBA: The Best Army)’ 운동으로 병영문화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BA 운동은 올바른 병영문화 정착에 필요한 요소들을 장병들이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는 부대 혁신 운동. 부대는 이를 통해 부대 무사고를 달성하고 장병의 군복무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삼고 있다. 독수리부대는 최근 TBA를 통해 부대 무사고 1000일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나눔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 ‘일품향’이 무사고 1000일을 기념해 즉석에서 짜장면을 만들어 독수리부대 전 장병들에게 제공했다. ‘일품향’은 장병들과 함께 만든 따뜻한 자장면을 나눠 주며 국가방위에 앞장서는 군 장병에게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부대장은 “무사고 1000일 기록이 몇 사람의 노력으로 단기간에 이뤄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이 빛나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임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