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35사단은 지난 15일 최고 전투요원을 선발하는‘2015년 충경왕 선발대회’를 열었다. | ||
이날 대회는 장병들의 분야별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유사시에 대비, 평소 완벽한 전투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사격과 편제장비 조작을 비롯 화생방 장비운용 및 차량정비 등 모두 15개 전투과제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대회는 개인과 팀분야로 나눠 펼쳐졌다.
연대별 우수자원 10%의 장병을 대상으로 열린 선발대회는 분야별 결선대회를 실시, 전문 평가관들로 하여금 개인별 전투능력 측정과 전투현장 판단력 등이 평가됐다.
이를 통해 선발대회에는 최고의 용사 8명과 7개의 탑-팀을 선정하고 이들에는 27일 시상식과 함께 4박5일간의 포상휴가도 주어진다.
35사단은 최근 북한이 대남위협 공세를 강화함에 따라 2015년을 선진화된 교육훈련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정예화된 선진강군 육성을 위해 올 1월부터 훈련 강도를 높여왔다.
최창규 사단장은“대회가 장병들의 전투능력을 높여주고 사기진작에도 기여했다”며“전북의 방패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강의 향토사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