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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청소년 나라사랑 콘텐츠 공모전 실시

 

국방부는 전국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30일까지 ‘2015년 청소년 나라사랑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복 70년, 분단 70년인 2015년을 맞아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사진, 문예(시·수필), 웹툰, 동영상(UCC) 등 4개이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공모전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분야별로 ①나라사랑의 의미 ②국가안보의 중요성 ③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 ④통일시대 대한민국 중에서 하나의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총상금은 4800만원으로 분야별로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선정한다. 한 명이 4개 분야에 중복해 지원할 수 있으며, 한 분야에는 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5월30일까지이며, 작품 규격과 접수방법 등 공모전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모전 전용 누리집(www.mndcontest.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방부는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누리꾼 투표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6월 24일(예정) 국방컨벤션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일반 국민들도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도록 광화문 광장과 서울시청 신청사 이벤트홀 등에서 별도의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장병의 정신교육과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되며,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통해 누리꾼들과도 공유한다.

한편, 국방부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5인조 걸그룹 타히티(TAHITI)를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타히티는 앞으로 청소년 나라사랑 콘텐츠 공모전 홍보대사로, 공모전 관련 각종 홍보 활동을 하게 되며, 시상식과 전시회 개막 행사에도 참가해 축하공연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