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8사단과 미 25사단 군종장교들이 경기도 파주시 뉴멕시코 레인지 훈련장에서 군종활동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8사단과 미 25사단은 최근 한미연합 군종활동에 관해 협의하며 한미 우호 증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미제병협동훈련 간 진행된 이번 교류는 8사단 군종참모와 미 25사단 군종참모를 비롯한 군종장교,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평시 효과적인 군종활동의 노하우를 나누는 실무토의로 진행됐다.
교류는 군종활동에 대한 토의와 장병 연합 격려 활동, 장병 연합 예배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한미 군종목사가 경기도 파주시 뉴멕시코 레인지 훈련장에 들러 연합훈련 중인 장병들을 위문했다.
이경주(소령) 8사단 군종참모는 “이번 교류는 한미 양국의 군종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미 우호를 증진하고 장병들의 신앙 전력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