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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사단 청성부대 “철원발전 위해 힘 더한다

 

▲ 이국재 6사단장이 민통선 출입과 관련해 지역주민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6사단)

중부전선 최전방 강원 철원에서 국방수호를 다하고 있는 육군 제6사단(청성부대)이 주둔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25일 민통선내 철원 DMZ평화문화관에서 민·관·군 통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국재 6사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철원·동송읍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소통의 장을 갖고 대민지원과 민통선 출입 등의 실질적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민통초소 운용 시스템, 마을 방송시설 긴급 정비반 지원 등 지난해 지역주민의 요청사항의 조치결과를 소개하고 올해 농번기에 대비한 대민지원 지침과 변경사항 등을 안내했다.

 

6사단은 민통선 출입과 관련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세농민을 위한 대민지원 병력수송과 상시 출입증 휴대 시 인접부대 통제초소 출입을 가능케 했다.]

 

또 출입 집중시간대인 오전 7~8시까지 ‘북상 진입차로’를 추가 개방하고 출입증 소지 여부에 따라 ‘전용차로제’를 시행해 빠른 시간 안에 주민들이 출입을 할 수 있게 조정했다.

 

6사단 관계자는 “민·관·군 통합간담회를 통해 주둔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부대로 거듭나고 철원발전을 위해 힘을 더하는 국민의 군대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