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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철원서 국방수호 다하는 청성부대""제6사단장 이·취임식 거행···5군단장·철원군수 등 참석

최전방 강원 철원 중부전선에서 국방수호를 다하고 있는 육군 제6사단(청성부대) 제43·44대 사단장이 이·취임식이 16일 오후 사단 사령부 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임호영 제5군단장, 김운용 제3사단장, 이현종 철원군수, 배병인 철원군의장, 고창윤 철원경찰서장을 비롯한 인접부대 사단장, 예하부대 지휘관, 철원유관사회단체장, 군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사단장 이·취임식을 지켜봤다.

 

 

제43대 이재형 사단장은 이임사를 통해 “최전방 철책을 지키며 단 한번도 적에게 뚫리지 않은 청성부대의 전설과 명예를 지키려는 신념에 나름대로 부담이 있었지만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킬 수 있던 것은 예하부대 지휘관은 물론 장병들의 노고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철원 최전방을 지키는 지휘관으로써의 자부심과 함께 청성별을 가슴 속 깊이 넣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44대 이국재 사단장(육사 42기)은 취임사에서 “전임 사단장들의 희생과 노고로 최전방을 무사히 지키게 된 것에 감사함을 표하며 그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목숨 바쳐 국방수호에 임할 것”이라며 “재임기간 동안 군장병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주둔지역에서 민·군 상생의 역할을 실천해 믿음직한 참군인의 모습이 곧 청성부대원이라는 인식을 조성해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한편 이임한 제43대 이재형 6사단장은 육군포병학교장으로 영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