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6사단 포병연대에 작은 영웅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헌혈을 통해 생명을 나누고 있는 박민 하사, 이대권 중위, 이호석 소령, 주경민 대위(사진 왼쪽부터)가 주인공.
이들은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는 장교·부사관으로 헌혈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알고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 증표로 최근 이호석 소령은 헌혈유공장 금장을, 나머지 3명의 간부는 은장을 수여받았다. 각각 헌혈 50회, 헌혈 30회를 해야 받을 수 있다. 유공장에는 이들의 희생정신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이 소령은 “헌혈이 사람을 살리는 것처럼 군인도 나라를 지키면서 사람을 살리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