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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8사단 ‘봄의 대향연’ 개최 "우리가락 좋을시고~’ 민·군 유대·병사 사기진작

 

육군8사단 장병과 지역 주민들이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봄의 대향연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부대제공


 

 

 

육군 8사단이 아름다운 전통문화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공연으로 장병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사기를 최고도로 끌어올렸다.

사단은 지난달 28일 부대 돌격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봄의 대향연’ 공연을 개최했다. 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장병·군무원, 군인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궁중무용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현악기 합주·부채춤·판소리 등 예술성 높은 무대가 펼쳐져 큰 감동을 선물했다.

행사를 진행한 김영삼(소령) 정훈공보참모는 “장병과 군인가족·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민·군 유대를 강화하고, 장병 사기·복지증진을 통한 부대 전투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단은 장병들의 ‘문화가 있는 삶’ 여건 보장을 위해 오뚜기 악기 동아리, 간부 문화 소양 교육, 문화콘텐츠 정보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