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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5사단 우리는 지역과도 通하고, 부대원과도 通합니다

 육군 75사단 간부들은 지난 16일,‘통통데이(Day)' 행사로 부대 전 간부가 부대가 아닌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실시했다.
 
‘통통데이(Day)'는 지역경제가 순환되어 돈이 通하고, 각 부대별 의사도 通하는 날’을 의미하는 것으로 매월 1회 수요일을‘통통데이(Day)' 로
정한 후  부대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은 부대 내 간부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간부들이 모두 부대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이러한‘통통데이’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최근 경기 불황으로 지역경기가 어렵다는 인식하에 지역시장에 돈이 통(通)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부대원간의 의사소통도 원활하게 하여 군 전투력 증강에도 기여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지난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역내 한정식 식당을 운영하는 정동명 씨(56세)는“군부대가 나라만 지키는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 하고 있다”며 부대에 감사했다.
 
박노식 75사단장은“매월 1회 한 끼 식사이지만, 부대인근 식당에서의 식사를 통해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부대원들에게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며“군인으로서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것 또한 국민의군대로서 보람있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