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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2012 호국훈련 실시

'2012년 호국훈련'이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육·해·공군 및 해병대가 참가한 가운데 한반도 전역에서 실시된다고 국방부가 18일 밝혔다.

 

국방부는 올해 호국훈련은 최근 안보상황을 고려하여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을 대비한 지·해·공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년 대비 훈련참가 규모를 증가하여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함은 물론 일부 훈련은 한·미 연합전력을 운용하여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훈련으로는 ▲북한의 침투 및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한 군단급 작계시행훈련 ▲대규모 공중공격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합동방공 및 연합 공격편대군 훈련 ▲수도권 후방지역에서의 불특정 테러와 다양한 도발위협에 대비한 수도권 통합방호훈련 ▲해병대의 전천후 임무수행 능력 구비를 위한 합동 상륙훈련 등이 실시된다.

 

호국훈련은 합동참모부 주관으로 매년 10월~11월에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전구급 합동훈련으로 육·해·공군 상호간 합동전력 지원과 합동성 증진에 주안을 두고 전구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군단급 기동훈련 위주로 팀스피리트 훈련을 대체하여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