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각종 사고발생에 대비한 긴급지원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군 당국은 이를 위해 지상ㆍ해상ㆍ공중분야 긴급구조 병력 2천614명과 헬기, 구급차 등 구조장비 652대를 전국 157개 부대에 배치하고 전국 18개 군 병원에 응급환자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에 긴급구조가 필요할 때 누구나 언제든지 어디서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와 각군 상황실, 군 응급환자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는 등 만반의 즉각 출동 지원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에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국방부 재난대책 상황실(02-748-3180~4), 육군(042-550-0661~2), 해군(042-533-0330~1), 공군(042-522-6644), 의무사령부(031-725-5060), 군 응급환자 지원센터(1688-5119)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