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각 분야의 '환경 지킴이'들이 환경부와 조선일보가 공동 제정한 '제20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을 받았다. 조선일보 환경대상은 환경 개선과 기후변화 방지 등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자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1993년 제정된 상이다.
14일 오전 서울 중구 조선일보사 편집동 2층 미술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롯데마트(대표이사 노병용)가 '환경경영대상' ▲육군 6259부대(대대장 조환제)가 '환경실천대상' ▲㈜태웅(회장 허용도)이 '환경기술대상' ▲대전광역시청(시장 염홍철)이 '저탄소녹색대상' ▲육군교육사령부(사령관 황인무)와 삼성엔지니어링(사장 박기석) 꿈나무푸른교실이 '환경교육대상'(공동 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장, 10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됐다
14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 제20회 조선일보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상패를 받은 수상자들. 왼쪽부터 육군 6259부대 조환제 대대장,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이사, 허용도 태웅 회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육군교육사령부 김한선 부사령관, 손병복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정원식 심사위원장(전 국무총리)은 심사 경위 설명에서 "본선에 오른 25건 후보자들이 환경보전 활동을 얼마나 지속적·창의적으로 했는지, 파급 효과는 어떤지 등 기준을 적용해 6개 기관을 올해의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영숙 환경부장관은 축사에서 "조선일보 환경대상은 오랜 기간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체가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녹색경영을 추진하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언론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유엔지속가능발전정상회의(리우+20)에서는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모두 배려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예상된다"며 "이러한 국제사회의 흐름을 적극 받아들여 우리 사회에 전달하는 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종택·윤여준·김명자·곽결호·이만의 전 환경부장관과 이진·정동수·이병욱 전 환경부차관 등 역대 환경부 장차관 8명과 역대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포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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