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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홀몸노인돌봄사업’새마을부녀회 교육 실시

포천시,‘홀몸노인돌봄사업’새마을부녀회 교육 실시
기사 작성일 : 12-06-12 16:27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1일 포천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새
마을부녀회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홀몸노인돌봄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교육은 포천시자원봉사센터 교육코디네이터 이미애 강사가 노인자살예방과 노인돌봄서비스, 자원봉사의 이해 등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사전교육을 통해 이웃주민과의 소통 및 사회적 접촉기회가 없어 고독사의 위험이 높은 65세이상 독거노인과 지역 사정에 밝은 새마을부녀회원의 1:1 일촌맺기 자매 결연으로 지역주민 스스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고 없이 혼자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매년 1천명씩 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이 노인이라는 통계가 있을 만큼 고독사 문제 해결은 중요하다”며 “홀몸노인들은 정서적 고립과 높은 우울감으로 고독사의 위험이 커서 더 많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경기도 6개시군(남양주,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에서 약2,400여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대상자의 73%가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고 68%가 향후 서비스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최행성 기자  chs6713200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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