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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 문화체육대회서 잇따라 수상

육군3사관학교가 최근 태권도, 축구대회와 시조경창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문화체육활동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2일 3사에 따르면 12일부터 3일 동안 전남 영광에서 열린 ‘2012년 영광컵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 겸 대통령기 예선전’에 참가한 육군3사관학교 축구부는 32개 팀 가운데 준우승을 했다.

특히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은 모든 경기를 정정당당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한 것을 높이 평가받아 페어플레이상도 함께 수상했다.

20일에는 포은 정몽주 선생을 송축하기 위해 영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전국 시조경창대회에 육군3사관학교 국악부가 평시조부 경연에 참여, 장원에 급제했다.

4학년 생도 3명(김철우(화학환경), 박천식(경제), 변준혁(경제))이 참가, 남이장군의 “장검을 빼어들고” 시조를 경창하며 상을 받았다.

대회에 앞서 실시된 특별공연에서 생도들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시조 중 단심가를 경창하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3일간 열린 계명대 총장기 태권도 대회에 참가한 태권도부도 단체전 우승을 했다.

이 밖에 20일 일요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청자 투어 ‘깃발잡기 레이스’에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이 출연, 안제환 생도가 깃발을 잡으며 최종 우승하기도 했다.

3사 관계자는 “최근 성과는 매주 수요일 오후에 체계적인 문화체육활동을 시행하며 능률을 높인게 비결”이라며 “생도 문화체육활동을 적극 활성화하고 동시에 일반대학과의 다양한 활발한 교류활동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