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병영문화를 주도합니다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 백호대대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에 걸쳐 70여명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대대 교회에서‘예비 아버지 학교’교육을 실시했다.
두란노 아버지 학교 : 현대 사회의 문제인 가정해체와 붕괴로 상처받은 장병들에게 상처치유 및 회복, 삶을 살아가는 방향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
3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상급자의 영향력 ▲군에서의 삶 ▲미래의 꿈 ▲군대와 가정 등 총 4가지 주제로 아버지의 역할 인식을 통해 올바른 군인상을 정립하고 병영생활 속에서 리더십을 개발하는 체험의 장이 되었다.
교육은 토의 및 발표 등 참여식 교육과 영상물 시청, 촛불 예식, 세족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참가 병사의 부모님을 부대로 초청해 편지 전달식과 동석식사, 세족식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백호대대장 황병철 중령(학군 30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뿐만 아니라 부대에서는 존경받는 선임병으로, 전역 후에는 사회에서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취지에서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대는 앞으로도 복무중인 장병들의 건전한 인격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발전시켜 지속적인 행사를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두란노 아버지 학교’교육은 사단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진 병영문화 캠페인인 참․싸․움․꾼 Green Zone26 운동의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