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북면 원통상인회(회장 유석범)는 16일, 육군12사단을 찾아 자장면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원통상공인회 유석범 회장 등 회원 10명은 장병들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도록 600인분의 자장면을 만들어 제공하고 식사 후 먹을 수 있는 떡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원통상공인회의 자장면 봉사활동은 2006년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대민지원활동과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운 일이 생길 때 마다 도와준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
유석범 회장은 "부대를 찾을 때 마다 활기차고 듬직한 장병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12사단 장병들 덕분에 주민들과 상인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된다. 앞으로도 민과 군이 화합하는 자장면 봉사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