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5870부대 5대대가 지난 9일 칠원면장실에서 6ㆍ25참전유공자 유족을 찾아 무공훈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6ㆍ25전쟁에서 전공을 세운 고룒故룓 김영일(수도 사단 일등중사) 씨를 대신해 아들 김성계(62ㆍ칠원면 구성리) 씨가 금성화랑 무공훈장과 금성충무 무공훈장을 받았다.
이는 수많은 전투를 치루면서 부대를 이동하거나 전역을 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훈장을 받지 못했다가 육군에서 `훈장 찾아주기`사업을 통해 반세기가 넘어 훈장을 받게 된 것이다.
이번에 전달된 훈장은 태극, 을지 무공훈장 다음인 세 번째와 네 번째로 함안군에서 전달된 훈장 중에서 최상위 훈격이다.
고 김영일 일등중사는 육군 수도 사단에 배속됗 1950년 8월 1일 낙동강을 도하 경주를 성공적으로 방어, 한국방어 최대위기 극복함으로써 문화재보호는 물론 낙동강 전선을 확보하는 방어 전투사상 빛나는 전공을 세웠고 총반격에 나선 이후 태백준령으로 진격해 9월 16일 에는 38선을 돌파 신고산 점령 후 3사단과 함께 원산을 점령한 공로로 사단 전 장병이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는 등 이름을 떨친 불패의 사단에서 복무했다.
전달식에는 윤인환 5대대장과 김석만 군의회의장, 임점섭 칠원면장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특히 이승권 칠원면대장의 헌신적 노력과 도움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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