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병영체험수련원' 전경 |
지금까지 철원을 찾는 체험단이나 관광객들은 역사‧안보‧관광 자원이 풍부한것에 비해 1일 당일코스 관광 위주로 철원을 방문 해왔다.
이에 철원군에서는 체험‧숙박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텃골병영체험장’ 조성사업으로 추진하여 2011년 12. 21일 건축승인이후 철원군 병영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및 규칙 제정 등 행정적인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2012년 5월 25일을 개원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영체험수련원은 갈말읍 텃골4길 3-2(문혜리 29번지)에 부지 36,482㎡, 건축물 지상3층 1,355.1㎡으로 수용인원 240명이 한번에 숙박이 가능하다.
대강당, 세미나실, 다목적 운동장, 야영장, 주차장, 샤워시설 등과 극기체험시설인 하이코스 130m의 짚라인, 세줄타기, 짚잭, 터치볼의 4종과 로우코스인 우리는한마음, 모두가하나되어, 팀지그재그, 휴먼래더 4종의 체험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교육프로그램 전문업체와의 업무협약으로 안보관광, 래프팅, 서바이벌 등 모험체험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학생, 1박2일, 2박3일, 중.고등학교 학생, 1박2일, 2박3일, 일반인(대학생 포함) 당일 및 1박2일 프로그램 등 기본 프로그램과 학교 및 단체 등이 요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 청소년 및 일반인에게 다양한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철원군이 직접 운영으로 년간 20~30억원의 지방교부세 확보와 전문교육프로그램 진행 업체와의 업무협약으로 교관 인건비 년 1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소속 및 직원은 철원군청 관광문화과 관광개발부서 직원2명, 기간제근로자 7명(청소년지도사1명, 영양사1명, 조리원3명, 청소2명 등)이 상주 근무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병영체험수련원 개원과 함께 2012년 5월 31일을 시작으로 7월 중순까지 관내 신철원고등학교 2학년 146명 등 초,중,고등학생 2,354명, 일반인 한국수필문학협회 등 570명, 총 2,924명이 현재 예약되어 있으며, 수련시설 사용료로는 프로그램 2박3일 기준 초등학생 62,000원, 중학생 67,000원, 고등학생 70,000원, 일반인 66,000원 등으로 정해져 있다.
본격적인 래프팅 시즌이 되면 수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더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철원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우리군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의 개발로 병영체험수련원이 짧은 시일 내에 청소년 및 일반인의 수련시설로 정착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철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