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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승진훈련장 안보관광과 연계한 팸투어 실시

 



포천시는 지난 21일 아시아 최대규모의 군사훈련장인 승진훈련장과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한 안보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롯데관광 등 국내 여행사 관계자 및 관광전문기자 등 30여명을 초청해 포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K1A1 대전차와 코브라헬기 등 육군의 최정예 무기와 F16 등 공군의 막강한 화력훈련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지합동 훈련장인 승진훈련장을 주테마로


산정호수와 평강식물원 및 아트밸리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포천을 새로운 안보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투어에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는 “승진훈련장의 규모와 우리 군의 체계화된 훈련장면에 눈이 놀라고, 심장까지 파고드는 포성에 귀가 놀라며, 전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의 현실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회를 밝히면서


“포천에 산재한 관광자원과 연계하면 사철사색 주말여행특별시로 손색이 없겠다”며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군 훈련상 공개가 불가능한 날을 제외하고는 매주 수요일에 한에 오는 11월까지 승진훈련장 안보관광을 추진할 예정이며, 견학을 희망하는 국민은 위탁운영 업체로 선정된 롯데관광을 통해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계절별, 테마별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공격적 홍보마케팅을 통한 수도권 제일의 녹색휴양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을 갖고


오는 4월 13일부터 열리는 여의도 벚꽃축제, 오는 4월 22일 개최되는 포천38선 하프마라톤대회, 오는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포천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학태권도대회 등의 행사장에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관광포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