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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매결연 6사단청성부대 초산부대 창설 기념행사 참석

음성군이 6·25전쟁 최초 승전지인 음성 감우재 전투의 주역 초산부대(육군 6사단 7연대/강원 철원군)와 26년간 끈끈한 우정을 나눠 오고 있다.

음성군은 초산부대 창설 기념일을 맞아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재향군인회(회장 고종훈)와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은영), 통합방위협의회 등 70여 명의 방문단이 22일 강원도 철원군의 육군 제6사단 7연대(초산부대, 연대장 박상국 대령)를 방문했다.

초산부대는 6·25전쟁 최초 승전지인 음성 감우재 전투의 주역으로 1986년 음성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부대 창설기념일에 축하 방문하는 등 진한 우정을 나눠왔다.

이날 재향군인회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장병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박상국 7연대장은 "부대창설 기념행사를 위해 먼 길 오시느냐고 고생 많으셨다"며 "우리는 6·25 전쟁 당시 국군 최초의 승전을 기록한 역사가 있는 부대로 음성군과의 인연이 깊은 부대"라며 "더욱 끈끈한 정으로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또,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우리 장병을 위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이날 방문단은 철원 평화전망대와 제2땅굴 등 안보현장을 방문해 대립과 긴장의 현장을 보고 국가 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