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철원군지회(지회장 공충희)는 27일 오전 11시 철원문화원2층 대강당에서 제31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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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위령제는 정호조 철원군수, 현인호 철원교육장, 박순필 농협철원군지부장을 비롯한 회원과 유가족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충희 지회장과 철원군수의 헌화에 이어 종교의식과 유가족들의 헌화와 분양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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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북한 공산집단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키 위해 거행된 합동위령제는 매년 철원문화원에서 지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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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8·15 광복이후 현재까지 공산주의자들과 맞서 싸우다 산화하신 분들과 그들의 직접적인 만행으로 희생된 강원도민의 숫자는 약 1,500여명이며, 도내에서는 철원을 비롯해 춘천, 고성, 삼척, 양구, 영월, 인제, 홍천군 등 8개 시·군에서 매년 10월30일을 전후하여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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