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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철의삼각전적지 안보견학 코스중 제 2땅굴 견학 코스가 오는 1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1달 동안 내부정비공사로 인하여 일시 중지된다.
철원군 관계자는“제2땅굴의 편의시설 정비를 통한 노후 이미지 개선을 위해 11월 한달동안 내부계단 정비 및 비가림 설치공사를 할 예정”이라면서, “안보관광 코스 중 제2땅굴을 제외한 평화전망대, 월정역, 두루미전시관에 이르는 관광코스는 종전대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근 철원지역에는 안보관광을 하기 위해 평일과 주말을 이용한 관광객들이 철원을 찾아 DMZ 안보관광과 철원평야를 점령한 철새탐조관광을 즐기고 있으며, 현재 DMZ 안보관광은 평화전망대, 두루미관, 월정역, 제2땅굴, 토교 저수지, 아이스크림 고지, 노동당사 등을 둘러보고 전적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한편, 철원평야 일대는 매년 10월 말이면 시베리아 등에서 월동하기 위해 남하한 재두루미를 비롯해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호) 등 다양한 겨울철새가 날아들어, 탐조객이나 조류전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