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육군, ‘제 1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전시회 개최

 - 전쟁기념관에서 10월 6일부터 16일까지, 일반국민 누구나 무료 관람 -

○“그림, 서예, 디자인, 사진, 조각 등을 통해 예술로 승화된 육군 병영의 다양한 세계를 감상해 보세요.” 

○육군은 6일(목) 오후 전쟁기념관에서 창군사상 최초로 19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미술작품을 가지고『제 1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Korea Hoguk Art Exibition) 개막식을 실시하고, 오는 16일(일) 까지 11일간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국민 참여형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에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실시하는 개막식에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한국미술협회이사장 등 문화예술단체장을 비롯해 군 주요 지휘관 등 200여명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호국미술대전의 개막을 알리는 서예가의 휘호(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제작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회화 등 5개 부문의 최우수상, 우수상 그리고, 특별상 수상자 23명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테이프 커팅, 전시 작품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입선이상 수상작 170점과 호국미술대전 조직위원 및 운영위원들이 제작한 찬조작품 15점을 포함한 185점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육군은 이번 전시회를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민군 축제의 장’으로 꾸미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서예작가와 함께하는 ‘무료 가훈 써주기’, 참여마당 ‘관람객이 함께하는 게시판’ 운영, 연예병사(특전사 병장 주지훈) 작품 설명 및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시회를 관람하는 국민은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제1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은 올해 처음으로 국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5개 부문에 걸쳐 총 1,200여점의 많은 작품이 출품되었다.  

○작품심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의 전문 미술인들을  위촉하여 2회에 걸쳐 실시한 결과, 최종적으로 170점의 입상 작품을 선정하였다. 그러나 각 부문을 통틀어 가장 우수한 1개의 작품에 수여키로 했던 대상작은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의 수준과 분야별 고유성을 인정하는 취지에서 선정하지 않기로 하였다. 대신 각 부문에서 뛰어난 작품수준을 보인 1점씩 총 5점을 최우수작으로 뽑아 육군참모총장 상장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밖에 우수상 13점, 특별상 5점, 특선 27점, 입선 120점을 선정했다. 

○부문별 최우수작은 회화부문 박호연의 ‘수호천사 강한육군’, 서예부문 김서형의 ‘문하성지보솔이유작(聞下城之報率爾有作)’, 디자인부문 조용호의 ‘우리는 기억할 것입니다’, 사진부문 이은심의 ‘난 아직도 당신이 그립습니다’, 조각부문 허태진의 ‘적과 싸우면 이기는’ 등이다.

○황유찬(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 심사위원장은 “예술의 혼과 역사정신을 담은 제1회 호국미술대전 공모전에 응모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상작을 뽑지 못해 안타깝지만, 심사위원들의 열띤 공방으로 수상작을 선정한 만큼 모든 작품들이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은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육군은 미술을 통해 국민과 소통의 장을 열고 안보공감대를 확산하여 육군의 지지기반을 확대하고자 올해부터 전국민이 참여하는 호국미술대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첫 행사임에도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된 것을 볼 때, 호국미술대전이 우리나라 미술발전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수상자들과 호국미술대전 조직 및 운영위원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호국미술대전 전시회는서울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내‘전쟁역사실’(1층)에서 진행되며, 10월 16일(일) 까지 아침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담당부서 : 육군본부 정훈공보실 ☎ 02-748-6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