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생활개선회와 자매부대 '도시락봉사 '전개
철원생활개선연합회(회장 한춘자)는 16일 철원관내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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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펼친 봉사활동은 지난 12년간 철원군생활개선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자매부대인 육군8사단 6678부대 군장병들과 함께 한 나눔 행사여서 더욱 뜻 깊은 행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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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만들기에 한창인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자매부대 장병들과 함께 추석명절을 쓸쓸히 보냈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햅쌀로 지은밥과 정성스레 마련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점심을 드리려고 한다.”라면서, “이번 봉사활동이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조심스럽게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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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사랑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군장병.. |
자매결연부대의 정경용 주임원사는 “철원생활개선회원들과 우리부대 장병들이 함께하는 독거노인방문 도시락봉사가 매우 작은 일이지만 어르신들의 쓸쓸한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이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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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철원군 생활개선회와 자매부대(오뚜기봉사대)원들은 독거노인 돌보기, 집수리봉사, 철원지역 문혜요양원 장애시설방문 및 장애학생들에게 병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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