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김영후)이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영웅, 軍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을 잇고 있다.
2011년 9월 1일부터 국군의 날을 맞아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운동은 9월 26일까지 전개된다.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실시한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은 병무청을 방문한 민원인, 입영장정을 환송하러 온 부모 및 친구들은 물론, 미래의 주역인 유치원ㆍ초ㆍ중ㆍ고생들에게 편지ㆍ엽서ㆍ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2만6천여 명의 감사메시지를 접수해 이를 국군의 날을 전 후로 각 지역 군부대에 직접 전달하는 등 국민들과 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된 바 있다.
한편, 2011년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은 '대한민국의 영웅,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초ㆍ중ㆍ고생 및 일반시민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전국 각 지방병무청에서동시 진행된다. 접수된 감사메시지는 국군의 날을 전후해 관할 지역 군부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해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9월1일부터 9월20일까지 인터넷 이벤트(www.mmaevent.kr)를 동시 실시한다."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사연을 접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과 각 기관을 위해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와 기관 블로그 청춘예찬(blog.daum.net/mma9090), 그리고 병무청 SNS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mma9090), 트위터(twtkr.olleh.com/mma9090), 미투데이(me2day.net/mma9090)를 통해서도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며, "가까운 지방병무청으로 문의해도 된다."고 전했다.
병무청은 또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당당하게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우리 군 장병들에게 온 국민이 존경과 감사를 전함으로써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회적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범국민적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분단국이다. 북한 동포가 불쌍하고 안쓰러운 건 사실이지만, 언제 전쟁이 도발할 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 속 우리 군의 활약은 실로 장하고 위대하다. 또한, 대한민국의 주적은 실제로 북한이 아니다.
중국과 일본 등 도처에 대한민국을 침공하려는 세력들이 도사리고 있는 가운데, 자라나는 우리 새싹들에게 무한한 애국정신과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존경심을 심어줘야 한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그들은 대한민국 우리 조국을 위해 소중한 시간과 아름다운 젊음을 기꺼이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