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3사단은 2일 해운대구 청사포 해안선 일대를 따라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해운대구 청사포 해안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병들 /사진제공=육군 53보병사단
해운대구청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장병 90명과 (사)환경보전실천연합회 회원 70명, 해운대 청사포어촌계 주민 30명 등 민·관·군 200여명이 참여해 청사포 해안선을 따라 5t 가량의 오물을 수거했다.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장병과 환경단체 회원들은 “청사포의 아름다운 해안을 모두 함께 지켜나가자”는 ‘생명의 바다 살리기’ 환경 캠페인에 시민들의 동참을 적극 호소했다.
이에 앞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환경보전실천연합회는 사단을 방문해 녹색성장과 환경보전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건군 제63주년 국군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