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사단 쌍용연대 중대장인 정진오(28) 대위가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 대위는 지난달 31일 경기 파주시 일대에서 적 침투 대비훈련을 실시하던 중 이날 오후 6시47분께 문산 홈플러스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흰색 매그너스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이헌호(75)씨를 치고 그대로 달아나는 현장을 목격했다.
정 대위와 함께 훈련 중이던 통신병 김영훈 상병은 즉시 대대본부에 상황을 보고하는 한편 119에도 신고했다.
사고 현장에서 이씨는 코와 입 주변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고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한 정 대위는 곧바로 30회 가슴을 압박하는 등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위급한 상황에서 정 대위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이씨는 1~2분 만에 의식을 회복했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 대위는 "훈련을 하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고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며 "다행히 금방 의식을 회복했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이고 뺑소니 차량의 번호를 보지 못해 아쉽지만 생명을 구했다는데 뿌듯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이씨와 정 대위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가해차량을 추적 중에 있다.
정 대위는 지난달 31일 경기 파주시 일대에서 적 침투 대비훈련을 실시하던 중 이날 오후 6시47분께 문산 홈플러스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흰색 매그너스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이헌호(75)씨를 치고 그대로 달아나는 현장을 목격했다.
정 대위와 함께 훈련 중이던 통신병 김영훈 상병은 즉시 대대본부에 상황을 보고하는 한편 119에도 신고했다.
사고 현장에서 이씨는 코와 입 주변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고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한 정 대위는 곧바로 30회 가슴을 압박하는 등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위급한 상황에서 정 대위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이씨는 1~2분 만에 의식을 회복했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 대위는 "훈련을 하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고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며 "다행히 금방 의식을 회복했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이고 뺑소니 차량의 번호를 보지 못해 아쉽지만 생명을 구했다는데 뿌듯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이씨와 정 대위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가해차량을 추적 중에 있다.
건군 제63주년 국군의 날